책갈피(bookmark) 만들기(4)


책갈피꽂이 만들기
수학책갈피의 종류가 더~ 더~ 더~ 많아졌다. 책갈피의 크기도 더 크게 했다. 책갈피꽂이에도 변화가 필요했다.

(1) 새로운 책갈피꽂이

  새로운 책갈피가 만들어질 것을 고려해서 5개를 꽂을 수 있는 책갈피 꽃이를 생각했다. 앞모습과 옆모습.

  책갈피 하나로 해서 학생들이 수학을 좋아할 것이라는 것은 나의 오만한 생각인지 모른다. 물론, 책갈피기 재미있어서 신기해서 예전보다 수학을 좋아하는 아이도 있다. 하지만, 전혀 미동도 하지 않는 아이도 있고, 받은 책갈피가 관심없다는 듯 그냥  버리는 아이도 있다. 아무 의미없이 바닥에 떨어져 짙밟히는 나의 책갈피들. 흑흑.
그저 내가 바랄 수 있는 것은 한명의 아이라도 예전보다 조금만 더 수학을 좋아했으면 하는 것이다.
10년 또는 20년 후 우연히 예전에 읽었던 오래된 책 사이에서 나온 수학책갈피를 보고 미소를 띄는 나의 제자를 생각한다.

 

(2) 한자리에 모아놓은 책갈피꽂이들

 이제는 내 책상 옆에 붙어 있는 책갈피꽂이이다. 아이들이 교무실에 들어오면 이 근처에서 서성거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