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수학을 만들고, 수학이 세상을 만든다.                   


 

고양이 펜로즈, 수학에 빠지다
                        (수학오디세이13)

  • 저자 : 테오니 파파스
  • 출판사 : 경문사
  • 출판일 : 2005년 3월 30일
  • 가격 : 8,000원

참고 : 교보문고, 영풍문고


간단한 설명

    수학에 매료된 호기심 많은 고양이 펜로즈를 통해 흥미롭게 수학 세계를 탐험해볼 수 있는 책. 0, 1과 이야기를 하며 숫자들을 배우고, 컴퓨터 화면 속에서 뛰쳐나온 플랙탈 용을 만난다. 또한 모든 것이 엄청나게 작은 나노 세계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본다. 소설을 읽듯이 이야기들을 읽다보면 수학의 여러가지 개념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


출판사 서평

    펜로즈는 수학을 공부하기로 결심했다.왜냐하면 주인님이 공부할 때는 자기와 놀아주지 않기 때문이다. 가구를 긁어보기도 하고 공책에서 잠든 척도 하면서 주인님의 관심을 끌어보려 했지만 주인님이 수학책을 읽기 시작하면 아무 소용이 없었다. 펜로즈는 얼굴을 찡그린 채 낙담하는 대신.주인님이 열중하는 이 수학에 무언가 대단한 것이 있다고 생각했다.그래서 주인님이 두고간 책을 읽기 시작했다.수학에 매료된 펜로즈,과연 무엇을 발견했을까?

     

책 속으로

    숫자에 둘러싸인 펜로즈

    펜로즈는 평소처럼 주인님의 서재에서 어슬렁거리고 있었다. 따뜻한 햇살을 받아 온몸이 나른해진 펜로즈는 늘어지게 기지개를 켜고는 저도 모르게 잠들었다. 그러다 문득 눈을 떠보니 길을 따라 걷고 있었다. 저 멀리 무언가 달려오고 있었다. 펜로즈는 눈을 믿을 수 없었다. 숫자 2가 제곱근 기호를 질질 끌며 허겁지겁 달려오는 것이었다. 2는 펜로즈 앞에 멈춰 서서 큰 소리로 외쳤다.
    "제발 도와줘! 온갖 숫자와 분수, 소수이 이 기호를 빼앗아가려 해!"
    "왜 그러는데?"
    "내가 이걸 머리에 쓰면 자기네랑 다르다는 거야."
    "걔네들이랑 다르다는 게 무슨 뜻이지?"
    2는 펜로즈에게 제곱근표를 건네며 애걸했다.
    "설명할 시간이 없어. 걔네들이 이걸 없애기 전에 날 좀 숨겨줘. 조금 있으면 올 거야. 제발 도와줘."
    펜로즈는 제곱근표를 받아 조심스레 바닥에 내려놓은 다음 그 위에 몸을 길게 뻗었다. 눈 깜짝할 새에 수백 개 숫자가 펜로즈와 2를 향해 달려와 소리쳤다. "어디 있어? 어디 있어?"

저자 소개

    테오니 파파스
    1966년 버클리 소재 캘리포니아 대학에서 학사학위를, 1967년 스탠퍼드 대학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수학 교사 겸 컨설턴트, 파파스는 아이들을 위한 수학 달력, 티셔츠, 다이어리 등 수학의 신비를 벗기고 수학 엘리트주의 혹은 수학 공포증을 없애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수학의 이해>,<수학의 즐거움>,<수학 이야기>,<수학의 또 다른 즐거움>, <프랙털>,<구골과 수학 이야기>,<수학의 마술>,<이성의 음악>,<수학의 스캔들>,<아이와 어른을 위한 수학>등 많은 책을 썼다.

    옮긴이 이은희
    상명대학교 교육학과와 홍익대학교 미학과를 졸업했다. <수학, 별 거 아냐!>,<왓슨 내가 이겼네!>,<반 고흐 대 폴 고갱>,<고래뱃속 탈출하기>,<환상>,<아들에게 주는 편지>,<신화와 함께 하는 삶>등 다양한 분야의 책을 옮기는 전문 번역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