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드관련해서는 실사쪽이다보니 주로 게이버쪽에 올리고 있습니다만 최근 몇달간 본 것에 대해 여기서 간단히 정리를..

유한클럽 : 2007년 4분기
이치죠 유카리 원작의 유한클럽을 드라마화 한 것이죠. 나름 총애하는 쟈니스 그룹인 캇툰의 아카니시 진과 예뻐하는 다구치 쥰노스케군이 메인으로 등장한다해서 딴에는 관심을 둔 작품이었습니다만 그와는 대조적으로 얼마전 도련님과 결혼발표를 한 카시이 유 양도 출연한다고 해서 꽤 희비가 엇갈렸던 작품. (결혼설과 무관하게 이미 고리짝에 스캔들 한번 난 시점에서부터 안티였습니다. 저는..)
최근 5화까지 봐줬는데 그럭저럭 원작 분위기는 잘 살렸지 싶네요. 유리가 가장 원작 이미지와 가깝긴 한데 너무 오버한다..라는게 부담으로 다가오면서 손 놨습니다. 나름 심심할때 보기엔 부담없을 드라마.

탐정 갈릴레오 : 2007년 4분기
히가시노 게이고 원작의 소설을 드라마화한 것. 원작이 히가시노 게이고 라는 것 때문에 상당히 관심은 있었고 주변 많은 분들이 보면서 그 시즌 것 중 제일 낫다- 라고 평은 좋았습니다만 개인적으로는 후쿠야마 마사하루상의 유카와 교수는 그닥 마음에 들지 않아서 4화까지 보고 아웃. 시바자키 아가씨도 좋아하는 배우쪽인데 여기서는 어째 영 징징거리는 분위기여서 별로였고요. 스맵의 싱고군이 나오는 4화까지만 간신히 보고 아웃했습니다.

고쿠센 2기 : 2005년 1분기
캇툰에 관심두고 있다가 잡게 된 드라마입니다. 시작한건 한 두어달전 인데 끝낸건 1월초인듯.. 시청률은 1기보다 좋았다고 하는데 재미 자체를 따진다면 분명 재미는 있었지만 1기보다 재미없었어요. 아마 2기가 더 시청률이 좋았던건 순전히 캇툰의 투탑인 아카니시 진과 카메나시가 나와서 그런게 아닌지.. 어차피 2기는 1기의 재탕이더군요. 1기보다 더 신파로 흐르고...; 차라리 1기의 츠쥰이 포스가 더 좋았습니다. 흑.. T_T (사와다 신 최고!!)

히어로 : 2001년 1분기
기무라 타쿠야를 좋아해도 드라마는 한편도 본 적이 없었는데 드디어 봐줬습니다! 작년 11월말 정도부터 시작해서 최근에 스페셜까지 다 끝냈네요. 극장판이 개봉한다해서 그럼 그걸 위해서라도 드라마는 봐줘야지- 하고 있으면서도 결국은 나중에 시작했습니다. 확실히 스페셜을 봐야 극장판 스토리를 이해하기가 더 쉬운건 맞더군요. 드라마는 배우의 명성, 그리고 그동안의 유명세에 걸맞게 재미있었습니다! 검사- 라는 상당히 뭔가 접근하기 어려운 위치의 사람이 참 친근감있게 다가오는 드라마라고나 할까.. ^^; 이건 정말 남에게 적극 권할 수 있는 드라마에요. 특히나 스페셜편의 탁오라방은 너무 아리따우셔서 호곡.. ^^;;;

1파운드의 복음 : 2008년 1분기
요즘 하고 있는 드라마지요! 잘 아시는 다카하시 루미코의 원작 1파운드의 복음을 드라마화한 것. 루미코 여사님의 작품이 족족 애니화는 되었어도 드라마화 된건 이게 두번째. (메존 일각은 스페셜 드라마로 두 번 정도 방영되었었지요.) 아무래도 평범한 이야기가 아니다보니 드라마화 하기 힘든것도 있었겠지만.. ^^ 지난 분기에 방영이 결정나고 배우진이 발표되었을때 캇툰의 카메군이 근성없는 쥔공을 한다고 해서 미스캐스팅이야아아아아~~ 라고 외치고 있었지만 뚜껑이 열리고 보니 생각외로 잘 어울립니다. ^^ 그새 카메군의 콩깍지가 늘어서 그런건지 어쩐건지 모르겠는데 하여간 저는 이번 분기 드라마 중에선 가장 열심히 챙기고 있습니다. 매주 토요일 방영인데 일요일을 안 넘기고 다 봐주고 있어요. 3화까지 방영되었습니다. 저는 재미있어어어어~ 하고 외치고 있는데 주변 지인들 사이에선 재미없어- 라는 단언이 나와서 혼자 깨갱..하고 있습니다. ^^;;;

검은 사기 : 2006년 2분기
만화책이 원작이었다는건 최근에 알았네요. 그전까지는 그저 야마시타 토모히사-애칭 야마삐군이 나오는 드라마- 정도로만 알고 있었어요. 요며칠 우연찮게 원작 만화를 보고선 생각보다 재미있잖아!! 라고 외치며 드라마도 잡아봤는데.. 드라마는 실망입니다. T_T 4화까지 보고 현재 아웃이에요. 더 볼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원작을 잘 살리지 못한 케이스라고나 할까요. 뭔가 엉성한 느낌. 배우진들도 그닥 마음에 들지 않고 연기들도 그냥 그렇게 느껴집니다. 원작을 보고난 뒤로 그럴지도요.. 만화 안 보신 분들이라면 나름 재미있게 볼 수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이 작품에 흥미가 가시는 분들은 드라마보단 만화쪽을 보실것을 권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허니와 클로버
이번 2008년 1분기로 이번 시즌에선 최초로 스타트를 끊은 드라마입니다. 2006년 영화화가 되었었고 그 여세를 몰아 이번에 드라마화까지 되었습니다만.. 전 1화보고 때려치웠습니다. 확실히 영화에 비하면 드라마쪽이 좀 더 원작에 가까운 이미지들로 캐릭터가 만들어지긴 했는데 배우진들이 영 마음에 안 들어서.. 또 재미도 없고요. -_-; 영화를 안 보신 분들이라면 그래도 드라마판은 좀 받아들이기 쉬우실지도. 아니면 영화가 마음에 안 드셨던 분들이라면 나을지도요. 전 하치크로를 원작만화보다 영화를 먼저 시작하고 보니 그게 첫인상-이 되어버려서 드라마는 도무지 받아들이기가 힘듭니다. (..이러니저러니해도 역시 다케모토는 카미야상이 최고!! 마야마는 스기타가 최고!!! >_<)/)

참! 노다메 칸타빌레 유럽편 스페셜!!
아직 안 보셨나요? 꼭꼭 추천입니다! 아직 드라마 자체도 안 보셨다면 더더욱 추천입니다! 무려 2시간짜리 스페셜을 두편이나!! 이달초에 방영되었었지요. 노다메 드라마가 벌써 2006년 4분기 드라마가 되어버렸습니다. 1년의 시간이 지나고 방영된 스페셜이었지만 재미도, 배우들의 연기도 여전히 멋지고 근사합니다! 만화를 드라마화 한 것 중에선 제일 나은 작품이라고 감히 단언해 봅니다! 보통은 소설이든 만화든 실사화-되면 실망하는게 99프로인데 노다메는 너무 훌륭해요!!

..뭔가 저답지않게 드라마- 라는걸 상당히 많이 본 요몇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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