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폰카, 디카가 혼재해 있다. 몰래 찍고 싶을 때는 폰카가 유용했다 ♪
2007.12.28 금요일 - 첫날
인천→나리타.
시부야-하라주쿠-숙소
전날 번갯불에 콩이 잘 구워져서 무사히 뱅기표 겟! 가자가자 코미케!!
펄럭이는 배너가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라고 한다. 오냐, 잘 받으마!
혹시나 싶어 비행기 타면서 신문들을 살펴봤더니 아니나다를까.. 모 스포츠 신문 두 곳엔 머릿기사로 큼지막히 실렸다. 억장 무너진다.. T_T

매우 부실하던 기내식. 아침부터 굶었단 말이다!!!!

저 하늘을 훨훨 날아서~

나리타 도착 후 언제나 그렇듯 게이세이로 닛포리까지 이동.
그 안에서 만난건 카미키군의 영화 선전 포스터! 시간이 되면 보고싶었다.. T-T
걍 찌라시들과 인터뷰 실린 것 하나만 나중에 겟.

사실 닛포리로 가면서까지 오늘의 일정을 어찌 잡나 고민하다가 결정한건 시부야.
참새는 방앗간을 가야한다! (먹지(?)않으면 살아갈 수 없어!!)
야마노테센을 내려 하치공 출구쪽으로 가는 플랫폼 중간에 서 있던 먹거리 가게.
(..이걸 뭐라고 하나 모르겠다. 키오스크는 아니고..;) 곧 개봉할 타마짱의 영화 은색의 시즌을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있었다. 도착하자마자 이런 광경을 보니 어찌나 황홀하던지..
(저 영화 치라시 찾는다고 극장을 세군데나 돌았다. 흑)

작년에 타워레코드 폭돌이들 선전이 붙어있던 자리에, 그 뒤에 도련님의 니멋대로 하셔의 선전이 붙어있었을 그 자리에 이번에 위치하고 있던건 도코모 2.0 선전. 훈남훈녀의 모듬셋트. 아가씨들도 나름 호감배우들이긴 하지만 유부남+총각쪽도 어쩌면 저리들 다 엄선집인지.. (스읍←엥?)

시부야 하치공 입구로 나와서 고개를 딱 드니 보이는 저 선전물들.
우와아아아~ 거북아 사랑한다~~~ (언제부터?) 를 외치고 사진을 찍어줬다.
어쨌든 물건너, 정말 해 짧다. 6시가 되었을까 말까 했었는데 완전 깜깜..
이래서 이 나라는 겨울에 오면 안되는데 말이지. 뭔가 많이 손해 보는 기분.

내가 매우 좋아하는 시부야 하치공 출구쭉의 모습. 1년 반 정도만에 와줬더니 나름 감개가 무럭무럭 해서 사진도 한장. 거리엔 여기저기 크리스마스와 새해맞이가 혼재된 모습.

109-에 혼자 단독으로 자리잡고 계시던 나가세 오라방.
나중에 북휘군 단독도 봤고 에이타랑 파랑양이 같이 나온 건 봤는데 아사노상의 독대(?)만은 보지 못했다.. T_T

첫날이니까 시부야는 탐색정도만 하고 하라주쿠로 갔었는데(이동중에 비가 많이 내리기 시작) 스누피 타운은 9시에 문을 닫아서 구경 못하고, 북오프를 갔었는데 이때 북오프가 없어졌다는 걸 알았다. 원래 하라주쿠-시부야는 걸어다니는 구간이었으나 비도 오고, 시간도 좀 없고 해서 전철타고 촉박히 왔더니 목적한 두 곳이 모두 문을 닫아서 어찌나 속상하던지.. T_T
9시가 넘은 시간이라 기진맥진해서 근처 요시노야에서 밥을 먹고
신세지게 될 S양에게 전화를 건 후 미련을 뭉뚱 안은채로 하라주쿠 출발.
사진은 소부센 안에서 만나서(?)찍은 새해복많이받으삼 울트라맨
하카마를 걸친 울트라맨이라.. 나름 신선하구만. 슈와~~~~치!! >_<

S양을 기다리며 맥도날드에서 찍은 자동로밍표시.
상단 좌측에 WR라고 보인다. 우리나라에서는 절대 볼 수 없는 표시. 나름 기념 삼아..
(자동로밍비용 나왔다. 얼마 안 썼는데 만 육천원이나 나왔음. 우와.. 앞으론 왠만함 안쓸테다!)
11시쯤 회식이 있어서 오는게 늦었다며 감기로 고생중인 S양이 도착.
그런다음 S양의 집으로.
낼부터 코미케가 시작되는데 이리 비가 와서 귀찮겠구나 투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