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형님이래!
자형님이래!
자형님이래요!!!

은혼 투니판 성우 긴토키에 자형님이래요~~~~!!!!!
스기타가 했던 긴토키에 자형님이랍니다~~~~~!!!!! 아놔 옵화~~~~~!!!! >_<

바질리스크에서도 겐노스케를 맡아 둥당거리게 하시더니만 그 건들거리는 긴토키를 어찌 하실라고욥!!!!! >_<

..뭐 이래저래 한번쯤은 본방사수를 하게 생겼습니다.

(실사에 버닝해도 성우계 소식은 놓치지 말아야!!!)
지난주 토요일에 제이드 보이스 이벤트
화요일에 내 마음의 풍금 & 사인회
어제 목요일에 일지매 종방연

..일년치 팬질, 몰아서 한 기분입니다.
그것도 이리 다채롭게.. 아아, 이 오지랖, 언제 이리도 넓어졌단 말인가. T_T

역시 무언가의 후기는 갔다와서 바로바로 써야해요.
내 마음의 풍금도 다녀오고서 바로 올리고
일지매 종방연에 대한 후기도 얼음집과 게이버에 모두 올렸습니다.
아직 제이드 보이스 이벤트 후기를 올리지 못하고 있군요.
이러다가 시간 지나면 더 까먹는데.. 보고난 직후에도 가물가물 했건만.. T_T

궁금하신 분들은 얼음집과 게이버쪽 봐주세요.
링크 남겨둡니다.
얼음집 후기 : http://chihaya.egloos.com/1787821 이쪽이 좀 더 자세해요.
게이버 후기 : http://blog.naver.com/eiri34/60053469491 이쪽은 간단히.



인증샷. 포스터랑 교환한다고 제출해 버린 터라 없어요. >_<

 


생전 처음으로 뮤지컬..이라는걸 보고 왔습니다.
연극이나 콘서트..같은건 한두번이라는 빈약한 경력이 있긴 한데 뮤지컬은 정말 한번도 본 적이 없었거든요. ^^;

2년전의 드라마 포도밭 그 사나이를 뒤늦게 보고 살짝쿵 시작된 만석씨에의 버닝.
드라마를 제일 열광적으로 보고 있는건 일지매건만 엉뚱하게 버닝은 만석씨더란 말이죠...; 때맞춰 오늘(정확히는 어제) 7월 22일부터 시작하는 창작 뮤지컬 '내 마음의 풍금'과 시기가 잘 맞아떨어져 버닝한지 얼마 안되어 바로 공연을 보러갈 수 있었습니다.

벌써 약 20년 전의 영화가 되어버린 이병헌, 전도연 주연의 내 마음의 풍금-과 동일한 주제고요, 저는 영화를 보지 못해서 비교는 못하겠지만 창작 뮤지컬이라는 컨셉에 맞게 많이 변화를 주었다고 합니다. 뮤지컬에서는 남녀 주인공이 각각 더블캐스팅이 되었고요. 그 중 오늘 첫 공연은 만석씨의 공연으로 스타트!

첫 날 공연에, 만석씨 캐스팅에, 할인도 가능한 날이고, 거기에 공연 첫 주인 이번주는 25일까지 배우분들 사인회까지 있는 날이라 모든 조건이 완벽히 맞아떨어지는 날이었습니다. 사인회 신청을 일찌감치 관련카페에 선착순으로 신청을 해둔지라 다소 여유있는 기분으로 갔는데 역시 나마- 라는걸 처음 보는 날은 많이 두근두근. ^^

TV로만 보던 사람을 직접 보는건 역시 딱 첫대면(?)에서 우와- 신기하다- 라는 기분이 들어요. 도련님의 경우도 처음 그랬지요. 그때의 두근거림과 임펙트는 지금 다시 생각해도 두근두근. 무대에 제일 먼저 등장한게 만석씨였는데 정말 TV에서 보던 그 사람 맞나 싶어 반신반의했더랬지요.

확실히 영화와는 다른 느낌. 바로 관객들과 공감이 오고간다는 점에서 새삼 와아 대단하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너무 만석씨에게만 시선을 고정시킨 것도 있지만 아무래도 첫공연이다보니 아직은 정리가 안된다- 라는 느낌이 들었어요. 살짝 산만하달까.. 출연진에 애들도 있었고, 또 공연 자체도 학생들을 겨냥해서인지 관객중에서도 초중등 정도로 되어보이는 아이들도 많았고요.

재미.. 여부는 모르겠습니다. ^^; 볼만은 했어요. 만석씨와 체육선생님의 남성듀엣 선생따위 때려치워~ 하는 부분과 양호선생님과의 정열의 탱고부분은 그야말로 굿잡! 굿초이스! 멋졌습니다. ^_^ 하여간 만석씨 최고!! 연기! 노래! 춤! 도대체 어쩌면 이리 완벽한 엔터테이너랍니까~~ 본인은 맨날 남들보다 뒤쳐진다고 하는데 절대로 안 그렇거든요~~~~!! >_<

위 사진은 커튼콜때 찍었습니다. 이땐 사진촬영 허용한다고 했거든요. 열심히 눌러댔지만 역시나 건질건 별로 없었습니다. 그나마 건질만한거 몇장 인증샷으로 붙여봅니다. ^^;

공연은 두 시간 조금 못 걸렸고요, 그 뒤에 사인회가 있었습니다. 사인회는 100명 한정이었지만 사인 못 받는 사람들도 사인하는거 구경하는거나 사진촬영은 얼마든지 가능했고요.



여기서도 사실 건진 게 별로 없어요. 오늘만큼 카메라 꾸진게 원망스러운 적도 없습니다. 너무 어두운데다, 죄다 흔들려서 건질게 없어요. 흑흑.. T_T
게다가 만석씨 앞에선 사람들이 다들 오래 머무는 통에 사진도 별로 못 찍었습니다. 거의 가려져 있었다능..; -_-

사진촬영에도 흔쾌히 응해주시며 웃어주시던 만석씨.
저도 제 차례가 되면 사진촬영을 부탁해 볼까 했는데 정작 저는 제 차례 되었을때는 까먹어 버리고 말았어요.. T_T

한명 한명 이름을 물어보고 열심히 싸인을 해주시는 만석씨.

옆으론 선물이 산더미처럼 쌓여가더라고요. 잠시 앞이 트인 것을 기회로 한 장.

팬들의 요청과 인사에 일일히 끝까지 웃음으로 대해주었습니다. 정말 멋진 모습이었어요! >_<

저는 제 차례때 "같은 오씨인 XXX입니다!!" 라는 걸 한번 강조! ^^; 하고 사인 받았습니다.
그리고 악수해주세요- 해서 손잡아봤습니다. v(^_^)v
예전의 도련님손은 크고 부드럽고 따스했다- 는 느낌이었는데 만석씨 손은 두툼하고 따스하고 듬직! 하더라고요. 아아~ 평생 이 손 잡고 살 사람 정말 부럽더라고요~~ 아울러 이 멋진 손 잡고 아빠아빠 하고 있을 딸래미도 참 부럽..

하여간 이래서 만석씨의 첫 나마영접을 끝냈습니다.
기다리면서 보니까 확실히 고정팬들이 많더라고요. 몇몇 팬은 기억해 주는 것 같기도 했습니다. 일본팬들도 보여서 만석씨의 인기도 확인! ^^

가능하다면 8월쯤에 한번 더 보고.. 막공을 한번 더 해서 앞으로도 두번은 더 볼 생각인데 어찌 될진 모르겠고.. ^^ 그리고 더블캐스트인 조정수군의 무대도 한번 보고 싶은지라 앞으로 몇 번을 더 갈지 모르겠어요. 최악의 사태엔 더이상 못 가는 거겠지만..

우리나라 배우 버닝은 처음인데.. 역시 같은 땅덩어리 안은 좋군요. ^^;;;;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열심히 쫓아다닐터이니 만석씨, 걍 드라마나 영화는 하지 마시고 앞으로 계속 무대 해주심 아니될까염.. T_T

덧 . 새삼 든 생각은 팬질의 기본은 역시 좋은 카메라라는.. T_T

준기의 개와 늑대의 시간.
일본어 더빙판을 어찌저찌 조금 봤는데..

..이것도 준기 목소리에 이시다상이네요....;;;

얘기를 들으니 준기는 이시다상이 전담이라는데
그렇다는건 나중에 일지매 일방때도 이시다상?

...........이시다상도 좋긴 하지만 준기는 준기 목소리로 충분하다구~~
난 준기 목소리도 짱으로 좋아한다능~~~~~~~~~~~~~!!!!!
앞으로 준기의 더빙 안 볼꺼시야~~~~~~~~~~ >_<
..새삼스럽지만 오늘 이벤트 글을 검색하다보니 그 생각이 더 실감나더군요.
죄다 얼음집서 걸려나오는 글글글..

이벤트 다녀왔습니다. 1,2부 모두 다요.
바로 끝난 직후에도 뭔 얘기들은 하셨더라 하고 기억이 가물거리고 있었건만 갔다온 사람들 후기를 읽어보니 어쩌면 이리 자세히들 기억하신답니까!! >_<
순서와 대사들과 동작과 옷 등등 모든걸 다 기억하고 있다니.. 정녕 능력자들이에요.
저는 일단 한숨 자고 머릿속을 정리한 후 써보려고 하고 있습니다만..
(이러다 또 게을러서 세월아 네월아~ 할지도.. 핫핫핫)

하여간!!

..나마코에로 오마에오 고로스! 들었습니다.
그걸 한국어 버전인 널 죽이겠다! 도 들었습니다.
영어버전인 아이 킬 유 도 들었습니다.

..죽어도 좋아요...................... T_T

 이벤트 끝나가면서 들었던 생각은 일지매에서 나온 그 대사 그대로 인용하겠습니다.
옵화.. 제 심장은 두고가세요.. T_T

본격적인 성우팬질 11년차.
드디어 제대로 된 이벤트를 봤습니다. 쿨럭..

감상은 나중에.
(이렇게 말하고 여기에 사진 끼워넣고 좀 더 덧붙이고 끝날지도.. → 강조하지 마!)

오랜만에 본 영화입니다.
5월에 깡통맨, 인디아나 존스 보고선 본 영화가 하나도 없었어요.
솔까말(..억 이런 디씨용어를.. >_<) 어둠의 루트로 ㅋㄹㅇㅈ ㅈㄹ를 그 사이에 본 게 고작- 일 정도로 최근엔 영화를 통 보지 않았습니다. 6월초부터 일지매다, 최강칠우다 하며 드라마만 딥다 파서 그런지, 아니 사실은 가난해서도 그런 것이..;
뭐 솔직히는 그닥 끌리는 것도 없었어요. 인크레더블 헐크, 원티드, 쿵푸팬더, 최근의 적벽대전에 이르기까지 나름 인기좋은 영화들은 있었지만 걍 시큰둥~ 하더라고요. 그치만 이 놈놈놈 만큼은 정말 꽤 기다리고 있었더랬습니다.
딱히 서부극을 좋아한다던지, 배우들을 좋아한다던지 하는건 아니었지만(송강호나 이병헌은 물론 호감배우긴 합니다만) 묘하게 기대하고 있었달까요.. 아마 작년에 봤던 미이케 감독님의 스키야키 웨스턴 장고의 여파가 아직 남은 탓도 있는듯 합니다. ^^;

주연급 배우를 셋이나 데려다 쓴 간만의 블록버스터급 영화.
또 만주웨스턴극이라고 해서 뭔가 신나고 재기발랄한 영화가 아닐까 싶기도 했고요. 보고싶은 작품은 스포일러 당하기 싫어서 개봉 첫날에 보는 편인지라 17일 개봉에 맞춰 메가 M관서 보고 왔습니다. 그리고 간단감상은..

e모양 집에서 미리 감상을 읽은 탓에 마음은 다소 접고 갔는데 기대만큼의 재미는 없었습니다. 이야기가 즐겁거나 유쾌한.. 그런게 아니더라고요. 0_0;; 보물찾기(?) 영화니 뭔가 좀 더 오락성이 강할거라 생각했는데 저는 묘하게 전반적으로 어두운 기분이었습니다. 이 부분에서 개인적으로는 살짝 삐긋. 물론 "이상한 놈"인 강호옵화의 태구가 열심히 양념을 치기는 하셨는데 전체적인 규모로 따지면 많이 부족했다는 것. "좋은 놈"인 정우성의 도원인 뭐 그렇다 쳐도 "나쁜 놈"인 뵨사마의 창이.. 나쁜 놈이라는거 둘째치고 우째 이리 어두운 캐릭터인지.. 어흑..;

새로운 시도와 새로운 볼거리로 눈은 상당히 호강했습니다.
제일 간지나는 정우성도 멋졌고, 정말 눈풀린 미친 나쁜놈을 연기한 이병헌도 근사했고, 연기라면 절대 빠질 일 없는 송강호도 최고였어요. 배우들의 연기는 정말 좋았습니다. 주연급 배우 셋을 데려다 놨는데 누구 하나에게 치우치지 않게 적절하게 분산배분해서 영화를 만들었다는 느낌이고요. 하지만 장화홍련때도 느꼈지만 이 감독님의 작품은 막판이 아쉽달까.. 그리고 재미있냐? 라고 묻는다면 재미있다고는 못하겠습니다만 볼만은 해! 라고 외칠 수는 있겠습니다. ^^

음악이 꽤 마음에 들었어요. 특히나 클라이막스에 해당하는 추격전에서 나오는 음악. 영화 예고편에서도 나오는 음악이지요. 그게 제일 마음에 들었지만 음악도 전체적으로 좋았습니다. OST갖고싶다! 라는 느낌이 드는건 오랜만이었네요.

올해 한국영화 최대흥행작으로 꼽히고 있는데 그정도가 될런지..까지는 모르겠습니다. 요즘 영화가 잘 안된다는 소리도 있고 해서 잘 되었으면 싶긴 한데 과연 어찌 될런지 모르겠네요.

뭐 어쨌든 한번쯤은 보실만 할겁니다. 이런 작품이야말로 극장에서 꼭 봐줘야 하는 작품이고요. (역시 이런 영화는 메박 M관에서 보는 것이 최고!)


7월에 볼만한 영화는 이걸로 끝이네요.
올핸 제이드 이벤트랑 뮤지컬 보러가는거랑 맞물려서 부천영화제도 안 가니 이젠 8월의 다크나이트 정도를 기다리면 될 듯.

올핸 영화관람 횟수가 그 어느해보다 적을 것 같습니다.
그나마 영화 카운터를 올리는게 영화제들 덕인데 올핸 부천영화제도 안가고, 도련님이 별로 영화 찍은 것도 없으니 부산영화제도 이런 식이라면 갈 일 없을 것 같고..
정확한건 연말 가봐야 알겠지만 말입니다. ^^
에구.. 뒷북입니다. 아마 소식이 나온건 꽤 되었을 것 같네요.
천원돌파 그렌라간이 할거란 소린 들었는데 로미줄리까지 할줄야..!!
애니맥스에선 예전에 암굴왕도 방영했었죠. 곤조 작품을 잘 들여와 주네요. ^^
8월 4일부터라고 합니다. 월-목 밤 8시/밤 10시 30분에 재방
우웅.. 더빙판 궁금하네요. 나중에 파일 도는걸 좀 찾아봐야 겠습니다.

그러고보니 최근엔 국내에 애니DVD나오는 것이 매우 드물어졌어요.
나와봤자 극장판 정도..?
TV판 애니 DVD 시장은 완전 팍 죽어버린 것 같네요.
암굴왕이라던지 오란고교 같은건 국내판 나와주길 정말 간절히 바랬는데 말입니다. T_T
한 달 이상 독서메모를 안했네요..;
목록도 기록 안하고, 채 다 읽지도 못하고 반납하기도 해서 정리가 안됩니다..;
일단 기억나는 한도내에서 정리를 하고 생각나는 건 나중에 더..

2008-37,38 외딴 집 / 미야베 미유키 / 북스피어 / ★★☆
미야베 누님의 책이라면 무조건적으로 충성!! 하고 점수도 후하게 주는 편인데 시대물은 좀 아니더라고요..; 외딴 집과 이 다음의 혼죠 후카가와의 기이한 이야기를 연속으로 읽으며 깨달은 거지만 역시 전 현대를 배경으로 하는 사회미스테리물이 좋습니다. 미야베 누님이 쓰시는 작품들 중에서도 제 취향을 깨닫게 된 작품이었네요.

2008-39 혼죠 후카가와의 기이한 이야기 / 미야베 미유키 / 북스피어 / ★★★
그래도 이 작품은 외딴 집 보단 나았습니다. 각 에피소드마다 재미도 있었고, 몇 대 불가사의 라는 소재로 풀어낸 전개도 꽤 맛깔났고요. 그렇지만 역시 현대물쪽에서 느끼던 짜릿한 맛은 덜했달까요.. ^^

2008-40 나이팅게일의 침묵 / 가이도 다케루 / 위즈덤하우스 / ★★★☆
전 작 바티스타 수술팀의 영광을 좀 지리멸렬하게 읽었는데 이 작품은 꽤 재미있었습니다! 덕분에 이 작품과 한 커플(?)을 이루는 신간 제너럴 루즈의 개선도 어서 읽어야 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어요.
그러고보니 바티스타 수술팀의 영광 영화가 이번 부천영화제에서 상영되는데 이번엔 이런저런 일과 맞물려 보러가지 못하는게 살짝 속상합니다. 그래도 하반기 일본영화 개봉작 라인업에 들어가 있어서 어떻게들 볼 수 있지않을까 싶어서 다행이에요. 다구치 선생이 여성으로 바뀐 설정은 마음에 안들지만 우리 둘째 작은 도령 타마짱이 나와줘서 꼭 보려고 하던 작품이거든요. ^^

2008-41 메이즈 / 온다 리쿠 / 노블마인 / ★★★☆
과연 온다 리쿠! 라는 소리를 입 안에서 끌어낸 작품입니다.
간바라 메구미의 두번째 시리즈 클레오파트라의 꿈을 먼저 읽고 캐릭터에 대해 실망을 하고 있던터라 잘 읽을 수 있을 지 자신없었고 그런만큼 기대를 접고 본 작품이었는데.. 왠일이래요,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정말 대단한 작가에요. 정말 무슨 호러물이 될 줄 알았는데 너무도 깔끔쌈박한 과학적 결말(?)로 끝내 살며시 실망스럽기도 했지만 멋진 작품이었습니다. 정녕 이 작가에게 꽉 잡혀 살겠구나- 라는 생각도 들었을 정도였어요. ^^

2008-42 천사의 꿈 / 기시다 루리코 / 대교베텔스만 / ★★☆
뒷표지의 설명글에 낚여 본 책이었습니다. 읽던 도중 뒷표지의 설명글에 교묘하게 속았다! 싶어 좀 낭태스럽긴 했는데 마지막 부분에서 꽤 생각치도 않던 반전을 던져줘서 요것 봐라~ 제법인데- 싶은 만족감을 안고 끝낸 책이었어요.
아직 국내엔 저 작품밖에 소개된 적 없는 여류작가입니다.
좀 부족한 느낌이 드는 책이긴 한데 반전의 묘미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읽으실만 할겁니다. ^^

2008-43 회랑정 살인사건 / 히가시노 게이고 / 랜덤하우스중앙 / ★★☆
이젠 완전히 팬이 되어버린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품입니다.
이 작품은 그동안 히가시노의 작품들에서 느껴오던 재미의 평균치보단 덜하긴 했지만 그래도 역시 그 작가 작품답다는 생각은 들었네요. 아쉬운 느낌이 다소 강했던 작품입니다.

2008-44 백마산장 살인사건 / 히가시노 게이고 / 랜덤하우스중앙 /★★★★
가장 최신 출간작입니다. 회랑정에 비해 그 배 이상의 재미를 받았어요!
프롤로그에서 에필로그까지 무엇하나 버릴 것 없이 치밀하고 꽉 차있다는 느낌을 받은 작품입니다. 역시 난 이래서 이 작가에게 빠질 수 밖에 없어!! 라는 충만감도 가득 받았고요!! 간만에 짜릿했습니다. 읽고난 뒤의 즐거운 여운도 너무 좋았어요.

2008-45 탐정 갈릴레오 / 히가시노 게이고 / 재인 / ★★★☆
작년 4/4분기에 드라마화 되기도 했던 탐정 갈릴레오입니다.
이미 용의자 X의 헌신을 통해 유카와 마나부라는 존재를 접했던 저로선 드라마의 후쿠야마 마사하루가 그닥 마음에 들지 않았었는데 이 번역판을 읽으며 다시 한번 그 생각을 굳혔어요. 드라마 쪽 캐스팅 마음에 안 들어요!! >_<
드라마는 작년에 4화인가 5화인가까지 봤었는데 그 중 아이가 유체이탈을 하는 이야기를 제외하면 모든 이야기는 거의 새롭게 각색을 했더군요. 어떻게 사건이 일어나는가 뼈대만 남겨놓고 드라마 만들기 쉽게 바꿨다는 거. 이것도 더 마음에 안들게 되었습니다.
일본에선 용의자 X의 헌신이 영화화 되어 올 가을 예정인데 원작의 묘미와 캐스팅을 살리지 못했다는 점에서 영화는 그닥 볼 생각이 없어졌다가 되었네요.
히가시노 게이고는 이학부 출신으로 그의 많은 작품들이 의학과 과학의 소재를 취하고 있는 편인데 탐정 갈릴레오 시리즈는 그러한 그의 지식이 유감없이 발휘되는 작품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역시 스피디하게 읽히고 읽은 뒤의 개운한 느낌도 너무 마음에 들어요.
이젠 빠순이 다 된듯. ^^;
빨리 이 작가의 새로운 신간이 나오길 기대해 봅니다.

2008-46.47.48 한순간 바람이 되어라 / 사토 다카코 / 노블마인 / ★★★
배터리가 야구를 배경으로하는 호모성장소설이었다면 이 작품은 육상을 배경으로 하는 호모성장소설입니다. 육상을 배경으로 하는 작품은 이전에 미우라 시온의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다-를 읽긴 했지만 그것과는 다른 시점과 시각에서 만들어진 작품이네요. 형과 같은 축구선수를 꿈꾸던 가미야 신지는 고등학교를 입학하면서 축구에의 꿈을 접고 평범하게 살아가려 하던 중, 절친한 애인친구인 렌과 함께 육상부에 들어가면서 자신을 새롭게 발견하게 되지요. 고1부터 고3이라는 3년의 시간에 걸쳐 신지와 그의 친구 렌의 성장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배터리만큼 대놓고 너 없인 못살아- 하는 그런건 아니라 조금은 재미없습니다만(뭔 소리야!!)사뭇 진지하게 자신들의 꿈을 향해 나가는 고교청춘의 모습을 산뜻하게 묘사해냈어요. 사실 배터리도 읽을 당시엔 몰랐다가 읽고나서 그 여운에 오래오래 휩싸여있다가 다시 읽기를 반복하며 버닝을 시작했는데 이 작품도 그랬습니다. 버닝까지는 아니더라도 읽고난 후의 여운이 좋게 가더라고요. 이에 관해서는 얼마전에 드라마 감상을 적으며 얘기를 했으니 이 정도로 할랍니다. ^^

2008-49 포도밭 그 사나이 / 김 랑 / 청어람 / ★★★★
..대출하고서 두 번 읽고 반납한 책은 처음이었습니다................;
최근에 포도밭 그 사나이 드라마를 다 봤는데 책은 드라마 시작 전에 읽었어요.
아무래도 원작이 있는 책은 원작을 먼저 봐야한다!!는 제 기준땜시 책을 먼저 읽었습니다. 올핸 국내 로맨스 소설을 은근 읽게 되네요. ^^
드라마는 이야기가 꽤 많은 반면, 원작 소설은 그냥 택기와 지현 둘 만의 이야기로 쭉 진행이 됩니다. 드라마에서처럼 사건이 많지 않고, 정말 여름날 포도 익어가듯 두 사람이 은근히 은근히 새콤달콤하게 사랑을 익혀가는 그런 얘기에요.
제목 그대로 포도밭을 배경으로 하는 만큼 요즘같은 여름철에 딱 읽기 좋은 로맨스입니다! 원작에서의 택기와 지현은 드라마보다 더 순수하고 어린 느낌이 든달까요.. 또 거슬리는 캐릭터도 여기엔 등장하지 않는지라 더 편한 느낌입니다. ^_^
드라마의 왁자함을 좋아하셨던 분들이라면 소설은 어쩌면 밋밋하게 느껴지실지도 모르겠어요. 그치만 좀 더 새콤한 느낌의 두 주인공을 만나실 수 있을테니 드라마를 보신 분들이라면 소설도 꼭 한번 읽어보시길 권하고 싶습니다.
책 갖고 싶어졌을 정도에요..;

 책이 안 읽혀서 연체를 하고 반납하는 바람에 현재로선 대출해 온 책이 없네요. 당분간은 서점 가서 신간 위주로 읽을 예정입니다.
현재 초콜렛 코스모스 읽는 중. 미야베 누님의 책들도 아마 서점에서 끝낼 것 같네요. 도서관에서 잡긴 워낙에 힘든 책이라.. >_<
생각나는대로 적긴 했는데 거의 다 적긴 한듯 합니다.
그럼 오늘의 메모는 여기까지~
글을 쓰기 전에 또 잡설을 조금 풀어보자면..

한 10년전에만 해도 거의 1년단위 편성의 애니가 많았고
그 외엔 4월과 10월에 시작하는 애니편성이 주였습니다.
그러다보니 반년짜리의 26화짜리 애니, 1년짜리의 49~51화 정도의 긴 시리즈가 많았는데 2000년전후로 해서 작은 편수로 나오는 OVA들이 거의 TV쪽으로 이동해 오면서 이젠 따로 OVA로 나오는 것도 별로 없고 TV에서 하는 짧은 애니들도 많이 늘었어요. 아무래도 예전에 비해 심야 시간대를 이용하게 되면서 그렇게 되었지 싶습니다. 요근래에 와서는 드라마처럼 1,4,7,10월에 새 작품들이 많이 시작하고 또 한 분기만 하는 짧은 애니들도 많이 늘었어요. 그만큼 더 많은 애니들이 쏟아지고, 또 각양각색의 많은 작품들이 난립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일주일에 거의 몇백편의 애니가 방영되고 있을 정도니 그 중에서 재미있는 걸 골라내기란 쉽지 않습니다.
뭐 말은 이렇게 해도 결국 원작이 좋았던 만화가 애니화 된걸 본다던지, 아직 만화는 보지 않았지만 인기 많았던 만화가 애니화 된다고 해서 보게 된다던지.. 라는 어느 정도의 기준은 있고, 저같은 성우덕후는 성우분들땜시 잡게 되는 애니도 있지요. ^^
그러면서 희비가 엇갈리기도 하지만 말입니다.. (으흑.. 서양골동 T_T)

1쿨짜리의 12~13편짜리는 아쉽기는 한데 그래도 나름 짧게 보고 끝낼 수 있다는 그거 하나는 좋은 거 같아요. 저처럼 길게 못 보는 사람에겐 딱.. ^^
저는 이러니저러니 해도 2쿨짜리가 한계거든요. >_<
최근 몇 년 사이 1년짜리 작품을 본 적은 없는 것 같아요. 스기타에게 홀딱 맛이 간 지난 몇달전, 이 기세를 몰아 시뎅을 봐주겠쓰~~라며 덤벼들었는데 결국 2화 보고 나가떨어져 있거든요..;; 특촬의 경우도 1년짜리다 보니 결국 다아 보다가 손 놓은 상태..

또 말이 길게 빠지려고 하니 슬슬 제자리로 돌아오도록 하지요.
1분기엔 건담 땡땡이 하나만 챙기고 있었고
2분기엔 친구 때문에 이것저것 잡아봤는데 결국은 순정 로맨티카만 어찌저찌 끝까지 대강 달렸고 마크로스 프론티어를 챙겨본 게 고작이었는데
우연히 잡지에서 도서관 전쟁-에 관한 기사를 읽고, 그리고 작화를 보고 마음이 동해서 잡아봤습니다. 총 12화. DVD 나올때는 에필로그가 추가되어 전 13화 예정이라고 합니다. 7월초에 절반정도 봤었는데 요즘 드라마 본다고 손놓고 있다가 겨우 오늘 끝냈네요.

2분기 신작 소개시에 제목만 봤을땐 저게 뭐야 싶었는데 말 그대로 정말 도서관 전쟁이었습니다. 세카(정화)라는 연호를 쓰는 나름의 미래랄까.. 아니면 패러렐이랄까 하여간 가상의 시기를 배경으로 하며 공공질서와 미풍양속을 해치며 시민들에게 악영향을 줄 수 있는 미디어를 가려내기 위한 미디어 검열법을 앞세워 분서갱유를 시도하는 국가에 대항해 도서관이 도서의 자유확보를 위해 무장을 하게 되고 이로 인한 국가와 도서관 사이의 대립이 이어지는 시대.
고등학교 시절, 서점에서 자신이 보고싶어 하던 책이 국가의 양화특무기관에 의해 금서로 지정되어 뺏기게 되었던 소녀 가사하라 이쿠는 위기의 순간,한 도서대원에 의해 그 위기에서 구원받게 됩니다. 그에 감명받은 이쿠는 자신도 그와 같은 사람이 되겠노라고 마음 먹고 도서대에 들어가게 됩니다. 그러나 여기서 자신보다도 키가 작은 상관 도죠와 늘 티격태격 다투게 되고, 그녀가 속한 방위부는 여자가 자신 혼자뿐이라 이런저런 문제가 생기게 되지만 나름 잘 적응해가며 알콩달콩(?)한 이야기도 만들어 간다- 는 제목과는 다른 분위기의 작품 되겠습니다. ^^

시작한 계기는 일단 눈이 확 끌리던 퀄리티 높은 작화, 그리고 유일하게 알 수 있던 성우 이시다 아키라- 둘이었어요. ^^ 1화를 보고 나서는 이야기가 도서관과 책을 소재로 한다는 것도 상당히 매력적이었습니다. 편수가 짧아서 거의 고퀄리티가 유지되었던 것도 만족스럽고 스토리도 꽤 알찼습니다.

일본에서는 상당히 인기를 끈 라이트 노벨이 원작이라 하는데 아직 국내엔 미출간입니다. 곧 대원에서 번역판이 나올거라고 하네요. 애니화 된건 1권 뿐이라는 얘기도 읽은 것 같아서 번역판이 나오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쿠와 도죠 교관이 어떻게 그 뒤에 진행이 되어가나 상당히 궁금하거든요. ^^;

최근에 포도밭 그 사나이 드라마를 달리는 중인데 도서관 전쟁에서의 이쿠와 도죠교관 둘이 서로 티격태격 하는게 포도밭 그 사나이에서의 택기와 지현 사이와도 살짝 겹쳐보여서 개인적으론 더 즐거웠습니다. 로맨스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저 의외로 로맨스 즐기고 있어요..; 남녀 둘이서 토닥토닥 싸우고 어느 순간 얼굴 확 붉히고 서로 돌아서서 쩔쩔매는거.. 너-무 귀여워요. >_<
(하여간 이것저것 접하는게 많아지면서 본인도 모르던 취향들 많이 발견하는 요즘입니다.)

마크로스 프론티어도 그때그때 챙기고 있는데 요즘 들어선 좀 맥이 빠진 기분입니다.
그림 퀄리티도 장난 아니고 망가지고 있고, 스토리가 자꾸 산으로 간다는 느낌..
개인적으론 란카 안 좋아해서 더더욱! 저는 쉐릴 언니님 팬이에염♡
알토랑 미쉘 선배가 좋긴 한데 떡밥이 부족해서 이 둘 사인 별로 건질게 없어요..; 아니 뭐 이어줄래면 이어주겠지만 별로 그런 생각이 안 든다나..
사실 저는 이거 볼때마다 스기타가 나카무라랑 같은 작품에 나오니 매번 얼마나 즐겁게 레코딩 하고 있을까..그 생각만 한다지요.. 쿨럭...;

뱀파이어 기사는 성우진이 장난 아니긴 하지만 이 작품은 묘하게 원작도 안 끌리고 애니도 안 끌리네요. 어디서 BL운운 소릴 또 줏어들어서 모노크롬 팩터 1,2화 봤는데 역시 2화에서 아웃. 캐릭터들이 영 마음에 안 들어서..
비밀도 받아서 친구에게만 넘겨주고 작화가 영 마음에 안 들어서 패스.
히라카와상 주연이라 장난스러운 키스는 드디어 한번 보겠구다 싶었는데 역시 전 마가렛 취향은 도저히 못 보겠더라고요. 그림도, 스토리도 모조리 취향아님. 히라카와상 목소리 한번만 듣고 조용히 삭제.

슬레이어스가 10년만에 부활했는데 저는 10년전에도 관심없었던 사람이라 이번에도 여전히 패스. 나츠메 우인장은 한번 보긴 할거같아요. 성우때문에. 근데 원작에도 워낙 관심이 없는터라 계속 보지는 않을듯.

이런 식으로 1,2화에서 아웃하거나 아예 관심도 안가는 작품들이 부지기수라 도서관 전쟁은 제게 의미가 깊어요. 다 끝낼 수 있었다는 것과 끝까지 만족스러웠다는 것. 아직 안 보신 분들에겐 한번쯤 보시라고도 권하고 싶습니다. 책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좀 더 절실히 와 닿으실지도. ^^;

..제목의 내용보다 다른 잡설이 더 많이 섞인 글, 이만 맺지요. ^^
책 시작한건 몇 달 된거 같은데 겨우 끝냈습니다.
잘 안 읽혔어요. 어쩌면 책이 3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뭔가 큰 임펙트 없이 소년들의 성장을 담담히 그려낸 작품이어서 그랬는지 모르겠습니다.
다 읽고도 담담했습니다. 먹먹한 여운도 무엇도 없이 그렇게 될 게 뻔하다- 라는 마무리로 끝난지라 응 당연한거지 하고 있었습니다.
사실 드라마를 보고 싶어서 어거지로 읽은 것도 있어요. 아무래도 원작 먼저 읽어야- 라는 이 지독한 강박증 땜시.

이 드라마가 벌써 반년전 작품이 되어버리긴 했군요. 2월에 방영했으니..
게다가 막연히 특별드라마 2부작.. 정도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약 40분짜리 4편이었군요. 음.. 대충 스페셜 2부작 정도는 되긴 하네요.
캐스팅은 온통 쟈니스들로 도배. 우치에 하세에 우정출연 료군..
(네, 이 청년들(..;)이 보고싶어서 드라마를 보려고 했던겁니다.)

사실 4편 다 보고 감상을 적을 생각이었는데 지금 2편 조금 들어간 상태에서 중단하고 감상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드라마 보는데 슬그머니 화가 날려고 해요.................;;

책 얘기를 먼저 한건 저는 책 자체는 재미있게도, 애정도 없이 봤다는 걸 강조하고 싶어서입니다. 그런데 드라마를 보고 있으려니 이렇게 성의없이 만들어도 되는거야? 라는 생각이 들어서 스스로도 놀랐어요. 원작이 있는 영화나 드라마를 본 경우가 한 두번이 아니었고, 역시 원작 따라잡긴 어려워 라는 생각도 늘 하는 편이긴 한데 어째서 이런 좋은 작품을 좀더 애정을 갖고 정성 들여 만들어주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 분하고 살짝 속상하기까지 해요. 저, 생각보다 책, 굉장히 마음에 들었나봅니다. 이런 생각 드는게 신기하다니까요.

3년이라는 시간동안 수많은 경기를 통해,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부딪히며 성장해 온 신지의 이야기가 고작 36분짜리 4편으로 압축되었다는 것도 화가 나고, 이미지가 안 맞는 배우들도 좀 화가 나고요, 연기 여부는 아무래도 좋아요. 배우들 캐스팅이 너무 노티나요..;; 암만 쟈니스가 아이돌 그룹이라 해도 저녀석들 너무 늙어보이잖아..;;; 게다가 료가 축구선수란 설정은 암만 쫌..; 게다가 동생보다 어려보이는 느낌도 좀.. (그래도 노티는 나지만 우치가 참..; 이녀석 근데 나카무라 슌스케파 얼굴이네. >_<)
하세 쥰의 렌도 이미지가 T_T 렌은 그렇게 눈물 보이고 건들건들한 놈이 아니라구우우우우~~~!!!!!

일반 드라마처럼 한 11화 정도로 했음 모를까..
아니 장편 소설, 그것도 3년이라는 시간에 걸쳐진 이야기를 고작 4편짜리 드라마에 담으려는게 무리였다고 봐요.
같은 달리기 소재였으면 차라리 미우라 시온의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다- 정도가 나았을지도. 이쪽은 3년씩은 아니었으니까.

..주제곡은 잘 골랐어요. 뉴스의 신데렐라 보이..
느낌이 딱입니다.. -_-;;;;

책은.. 위에도 잠시 언급한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다를 만족스럽게 보셨다면 이 책도 재미있게 보실 수 있을겁니다. 여담으로 동X녀의 시각으로는 얼마든지 커플링 가능. (그래도 배터리보단 덜 딱흔딱흔해요. ^^;;)

4편 마지막을 슬쩍 돌려보니 소설 끝이랑 똑같군요.
계속 볼까 여기서 걍 손 놓아버릴까 조금 더 고민해봐야겠습니다.

파일이 뜰까 싶었는데 뜨긴 떴군요. 으하..

1화 감상.
나쁘진 않았습니다.
단지 슌 역의 배우군 목소리가 제겐 상당히 비호감이었다는게 상당한 마이너스..
왕후까시 잡는 시노부군이 쩜 괴로왔고..
그 외엔 나쁘지 않았던 것 같아요.
근데 교장 선생님 역으로 이치쿠라상이 나오셨을 줄은............;;
그분이시라는걸 아는 순간 꺄악- 소리가..;
(아니 정확하게는 오기상. 이치쿠라상이란 이름은 대수사선 출연하셨을때의 이름. 근데 워낙에 주변에서 이치쿠라상~ 이치쿠라상~ 해서 저도 완전히 저 이름으로 배어버렸어요 ^^;)

그치만 역시 저예산이라는 드라마 티가 팍팍..
아니아니 사실 저 오프닝 보다가 이거 특촬이냐???~~~ 소리가 절로.............;;
(보신 분들은 아실겁니다.. ^^;;;)
그리고 역시나 씁쓰름한 기분도..
팬이 아니니까 걍 적당히 봤지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저거 뭐야아아아~~ 소리가 나오지 않을까 싶긴 합니다. ^^;

나레이션으로 등장해주신 이와타상은 제가 알고 있던 발랄호들갑스러운 목소리가 아닌 너무도 차분한 목소리라 좀 놀랐어요. 그래도 좀 명랑하게 해주실 줄 알았는데 그렇게 부드러운 할아버지(..;)같은 목소리를.. 아니 물론 저분도 이젠 나이 많이 드시긴 했지만.. T_T

..가능한 한도(그게 뭔데?)에서는 부지런히 챙겨볼 예정.
뭐 도저히 못 봐주겠다- 까진 아니어서요,
담주부턴 오리지날 캐릭터가 등장하는 듯도..
(사실 원작을 다 챙겨보지 않아서 구별 못할것 같긴 하지만)

인생은 예측불허
그리하여 생은 그 의미를 갖는다

...대한민국 만화 중 명대사를 꼽으라면 단연 저걸 꼽겠습니다.
아르미안의 네딸래미들에 나오는 저 대사.
저 짧은 문구속에 세상진리가 다 담겨있다는걸 한살두살 한시간 두시간 나이 먹으면서 새삼 곱씹게 됩니다.

..이제와서 이렇게 우리나라 드라마를 미친듯 달리게 될 줄은 몰랐어요.
제 평생 가도 없을 줄 알았던 일이 또 하나 생긴 셈입니다.
정말 사람 인생, 알 수 없는 일이에요.
이러다가 언제 우리나라 버라이어티에 빠지고 우리나라 아이돌에 빠질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이미 10년전부터 해오고 있던 말이기도 하지만 남은 생, 살아가면서도
"난 절대 그런거 관심없어" 같은 소리 안할겁니다.

6월초부터 시작한 일지매를 시작으로 월화 꼬박꼬박 최강칠우 달리고 있고, 수목 일지매 닥본사 달리고 있고, 포도밭 그 사나이 달리고 있는 중입니다.
으아아아악 만석씨이이이이이이~~~~~~~~~~~~!!!!!!
22일부터 시작하는 뮤지컬 보러가고 싶어요!!! 그치만 가난해!!! 엉엉엉......

포도밭 보다보니 은혜양땜시 궁도 궁금해 지고 있습니다.
궁 보고나면 주지훈땜시 마왕으로 또 갈아타지나 않을지 그것도 걱정..
일지매 땜시 준기군 애정이 더 상승해서 개늑시도 보고싶고요.
일드도 배우들땜시 봤듯 우리나라 드라마도 배우들 따라 줄줄이 보게되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이미 그렇기도 하고..; 또 이젠 우리나라 드라마도 어둠의 루트에서 구할 수도 있고 또 DVD박스 출시도 되는지라 예전처럼 지난 드라마 못 보는 것도 아니니까요.

일지매는 보다보니 시완역의 무열군이 너무 귀여워서 그 도령이 뛰었다는 뮤지컬도 너무 궁금해지고 있습니다. 다시 무대 설 일 없을라나 T_T
식객은 나름 인기도, 재미도 있는 것 같은데 현재로서는 아직 볼 생각이 안 드네요. 일단 이 작품은 워낙에 원작을 좋아하는터라 원작과 많이 바뀐 설정과 배우들이 마음에 안 들어서요.. 달콤한 나의 도시도 소설은 재미있게 봤는데 역시 설정 바뀐것과 배우들 이미지가 좀.. (선균씨는 좋은데 하얀 거탑 보다가 이미지 많이 틀어졌고, 태오가 생각보다 너무 다르다능.. 아 그러고보니 하얀 거탑도 보다가 손 놓았구나)

이 추세라면 어디 한번 봐볼까 하고 보다가 10분만에 때려치운 커피 프린스 1호점.. 다시 볼 수 있을지도..;; 은혜양 호감도가 오르고 있고(포도밭에서 땡깡피우는 연기가 꽤 그럴듯 해서 귀엽더라고요) 선균씨가 이 작품으로 꽤 인기가 오른데다, 최강칠우의 이언도 여기 나온다고 해서요.

덕분에 일드는 거의 손 놓고 있네요.
올핸 1분기때 1파운드의 복음 하나 달렸고, 2분기는 아무것도 안 보고 있다가 이제와서 뒷북치면서 절대 그이 보고 있는 중이긴 하고, 3분기는 그닥 관심가는 것들이 없어서-주변에선 대박이라고 하는데 그닥 끌리는 스토리도, 미친듯 챙기는 배우들도 없어서.. (사실 도련님 나온 지난 드라마도 안 보고 있는 인간. 1분기의 타마도령도 안 챙긴 인간, 요즘은 타마짱도 안 챙기고, 옆집 오빠는 원체 드라마 안 찍는 인간이니 뭐....;;) 토마때문에 마왕은 한번 봐줘야 겠는데 우리나라껄 보지 못해서 사실 좀 망설여져요. 아무래도 원작 내지는 원조가 있다면 그걸 먼저 봐줘야 한다는 제 묘한 강박증땜시..

..하여간 제가 만석씨는 살짝 버닝중인거 맞습니다.
최강칠우 끝내고 상상플러스까지 닥본사로 달렸고(어제 출연하셨음)
지난 버라이어티 뒤져서 봤고...;;;
출연작 죄 뒤져대고 있고 컴에 폴더도 생겼습니다. 사진 쓸어담는 중입니다...;;
날도 더운데 왜 버닝하고 지랄일까 나.........;; T^T

제이드 티켓이 도착.. 근데...

이게 왠일이니..................;;;

티켓도 크게 욕심 안 부리니까 당첨이 된거 같아서
자리도 욕심부리지 말자 하고 있었거든요.

..그랬더니 이거 참 결과가...

해당석 각각 제일 앞자리와 제일 뒷자리라는 웃지 못할 결과가............;;;

1부 A석인데 제일 뒷자리고요..;; 게다가 제일 꾸석탱이..
2부 S석인데 제일 앞자리입니다. 이 역시도 구석탱이긴 하지만 그래도 P석 바로 뒷자리라는 소리.

아니 물론 A석 젤 앞자리와 S석 젤 뒷자리라는 정반대의 결과보다 낫긴 하지만..

어쨌든 이제 열흘 남았네요. 언제 벌써 시간이 이리..
곧 "오마에오 고로스!"를 나마코에로 들을 수 있어요!!
(→ 누가 해준대? 아잉.. 그래도 혹시 모르잖어~~ >▽<)

이젠 관심있는 기사가 나오면 사는 (라고 해도 격월로는 사는 듯..)
파후에서 접한 뉴스입니다.

7월 26일에 발행되는 별책 하나토유메가 월간화 2주년 기념을 맞아 유리가면이 부활된다고 하네요. 42권 이후로 이어지는 얘기라고는 하는데 저는 42권이 언제 발간이 되었는지를 몰라서(찾아보면 알 수 있겠지만 귀찮아서 생략..; 대략 3-4년은 된듯 합니다만..;) 얼마만의 연재인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도 그지만 과연 이번엔 얼마나 연재를 할런지..

근데 42권 뒷 얘기라면.. 새로운 얘기가 아닌 아직 단행본 화 되지 않은 부분들의 이야기를 재수록 하는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제가 아는 바로는 아유미가 눈을 다치게 되는게 아직도 단행본에 수록되지 않은걸로 알고 있는지라..

말 그대로 연재 재개가 아닌 부활- 이라고 한 걸 보니 지난 이야기들일지도 모르겠네요. 그래도 잡지 연재가 너무 오래 되어서 42권 이후의 잡지 연재분을 못 보신 분들에겐 나름 반가울지도..? 적힌 기사는 너무 짧고 간단해서 자세히는 알 수가 없으니 일단 잡지 발매 이후 이에 대한 정보를 한번 찾아봐야겠네요. 새로운 이야기인지, 아니면 예전 잡지 수록분이 맞는건지..

.......... 당신들 누구야...................?

0_0;;;;;;


방금 막 1화 끝냈습니다.
미묘한 기분입니다....;
무슨 종이인형 보고 있는 것 같아요.......................;; T_T

게다가 CG 난무, 뭔가 마구 어설프게 섞여서 더 정신없고
각색도, 연출도 마음에 안 들어요. 흑흑..
요시나가상 작품 첫 애니화인데 이래도 되는거? 그야말로 지못미.. T_T

직접 보시고 판단하시길..
하여간 저는 좋은 점수 못 주겠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