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갈 수 밖에 없는자들의 비애

8. 누구나 다 우울하지 않은 사람은 없다. 우울함에서 벗어날 수 있는 좋은 방법 - 일정한 거리를 두고 자기 연민을 갖는다.

9. 우리 아버지의 여동생 즉, 고모에게는 세명의 자식들이 있다. 36살, 34살의 형제와 26살의 막내 여동생. 이제 그 첫째 아들이 결혼을 하게 되었다. 일요일 아침 온 식구가 다 모여 예쁘게들 차려 입고는 안양에 있다는 예식장을 찾아 나섰다. 10년 전에 본 사촌형이었지만 내 기억속의 그 모습은 사라지지 않았다. 신부는 33살의 같은 직장 동료였다고 한다.

10. 현경이라는 여자를 아는가? 한번쯤은 TV 나 잡지에서 들어봄직했을 것이다. '결국은 아 름다움이 우리를 구원 할거야' 라는 조금은 촌스러운 제목의 책을 쓴 저자이기도 하다. 그녀는 자칭 여신이라 하여 외국에서는 인정 받고 있지만 고국에서는 왕따 당하는 그런 스 타일, 한마디로 대한민국의 남자들에게는 아주 많이 불편한 여자이고 남자들이 같이 살기 에는 꽤나 피곤한 스타일의 여자인 것이다. 대한민국 남자들에게 있어서 페미니즘이란 어떤 개념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것일까? 혹시 사회는 페미니즘화 되어도 내 가정만은 예외다 정도가 아닐까. 계획은 잡혔지만 예산심의가 안떨어져 산적해 있는 수많은 현안들중의 하나 정도...페미니즘의 결국은 우리 사회에 이런 불편한 여자들이 더 많아져야 하는거겠고 이런 여자들과 함께 살 남자들이 또한 더 많아져야 하는 것일터인데 그렇게 선뜻 함께 살아보겠 다고 나설 남자들이 그리 많지 않다는 것이 지금의 현실이다라는 솔직한 내 생각이다.

11. 우리가 생을 마칠 때 가지고 갈 수 있는 것은 타인에 대한 사랑 그리고 타인으로부터 받은 사랑이다. 한번 더! 우리가 생을 마칠 때 가지고 갈 수 있는 것은 타인에 대한 사랑 그리고 타인으로부터 받은 사랑이다. 어느 랍비 선생의 말이다.

12. 마라톤이나 장거리 달리기와 같은 단일 종목을 여러분이 해보셨다면, 얼마나 훈련이 단조로운지 알 것입니다. 복합경기 훈련은 여러분의 훈련일정에 다양성을 제공합니다. 매일 같은 훈련을 하지 않는다는 단순한 사실이 여러분의 몸과 마음 그리고 정신에 활력을 줍니다. 철인 3 종 경기. 마라톤 10 KM, 수영 1.5 KM, 자전거 40 KM, 오늘 나는 자전거를 샀다.

13.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는 6일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현철씨가 한솔그룹 조동만 전 부회장에게 20억원의 불법 자금을 받은 혐의를 잡고 수사 중이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주철현·朱哲鉉)는 10일 조동만(趙東晩·구속기소) 전 한솔그룹 부회장에게서 20억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로 김영삼(金泳三) 전 대통령의 차남 현철(賢哲·사진)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때 현철씨는 검사실 여직원의 책상 위에 놓인 송곳을 집어들고 복도로 뛰어나가 자신의 배를 4∼5차례 찔렀으며, 검찰 직원들이 이를 말리자 "죽어버리겠다"면서 저항했다고 한다. 검찰은 현철씨를 인근 강남성모병원 응급실로 옮겼다.

현철씨는 "지난번 혹독한 처벌을 받아 놓고도 또 제가 이렇게 잘못을 저지르겠습니까. 아무도 도와주지 않아 힘들게 살아가던 중 가장 믿고 지낸 김기섭씨가.."라고 말하다 결국 말을 잇지 못하고 엉엉 울었다.

이게 뭡니까~~~~~도대체...


이천사년 구월에 둘째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