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석헌 선생님


"그가 쓴 글에는 언제나 시가 있고 음악이 있다. 리듬이 있고 멜러디가 있다. 우리말을 찾고 고르고 깍고 다듬어 쓸만하게 만든 그는 우리의 글과 말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 주었던 것이다. "

목적에 도달하면 그 차이는 없어진다고 했다. 아직 채 자라지 못한 지성만이 그 두 사이의 차이점만을 생각하고 있다. 지혜 있는 사람은 그중 어느 것이나 하나를 잡고 시작하여 목적에 도달한다. 그는 차이점을 파고드는 데 시간과 힘을 허비하지 않는다.
----크리슈나





咸錫憲

이 시대에 살아서 글줄이나 읽는 사람치고 "함석헌"이라는 이름 석자를 기억하지 못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의 삶과 뜻을 훌륭하다 칭찬하는 사람 또는 부질없다 나무라는 사람, 또는 마땅치 않다 욕하는 사람이 다 있어 그 의견이 한결같을 수는 없으나, 그 누구도 함석헌이라는 이름을 들어본적이 없다고 잡아 떼지는 못할 것이다. 뭐니뭐니해도 해방 후 40여 년, 아니 그 이전 일제시대부터의 이 나라 이 민족 역사에 있어서 그의 이름은 언제나 그 현장에 있었고 또 매우 아름다운 이름이 되어오고 있다.




咸錫憲 全集




자료들 모음

  • 성서적 입장에서 본 한국역사


  • 단상

    처음 그분의 책을 사던 그날을 난 잊을 수 없다. 8년전이었던가, 무척이나 무더운 여름날이었다. 서점에서 사려면 10만원상당의 액수였지만 그 당시 그런 거금이 내겐 없었다. 청계천 상가를 몇차례나 뒤져 우연히 들어간 한가게에서 책을 발견했을때의 기쁨, 용돈 5만원을 다털어 책을 샀다. 총 20권이였지만 7번째 간디 자서전만이 빠져 총 19권을 샀다. 그 여름 19권을 책을 사들고 땀을 뻘뻘 흘리며 돌아오던 그 시간 너무나도 선명하게 기억이 난다. 햇볕 쨍쟁하게 내리쬐던 그 여름의 오후가 잊혀지지 않는다. 그리고 그 여름 방학 내내 그의 책을 읽었다. 가장 아름다운 글이고 아름다운 시이다. 그의 작은 신봉자가 되기를 주저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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