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 내 장 ]
      

     

 

 

☞ 백내장이란?

 사람의 눈에는 사진기의 렌즈역할을 하는 수정체가 있습니다.
 이 수정체에 혼탁이 온 상태를 백내장이라고 하는데, 증상은 시력이 떨어지거나 한 눈으로 물체를 봐도 겹쳐 보이게 됩니다.
 증상이 심하면 대부분의 경우에서 수술이 필요하게 됩니다.


☞ 종류

1. 노인성 백내장

 나이가 들면 수정체가 투명성을 잃어 50세 이상이면 누구나 백내장이 시작됩니다.
 그러나 반드시 시력이 떨어지는 것은 아니며 시력이 좋은 사람일 경우는 치료할 필요가 없습니다.

2. 외상성 백내장

 외상을 입어 수정체가 파열 또는 혼탁이 오는 경우입니다.
 망막 등 다른 부분에 손상이 같이 올 수도 있으므로 수술을 해도 시력이 썩 좋아지지 않습니다.

3. 합병성 백내장

 만성적인 심한 각막염, 홍채/모양체염, 녹내장, 망막병리, 유리체 변성 및 출혈로 인해 발생됩니다.
 수정체 혼탁이 오면 수술을 해도 백내장을 유발한 질환에 따라 시력회복의 여부가 결정되며, 수술후 문제가 생길 여지도 높습니다.

4. 후발성 백내장

 백내장 수술을 하신 분에서 인공수정체를 넣은 수정체낭에 혼탁이 오는 것을 말합니다.

5. 선천성 백내장

 원인은 알지 못하며, 백내장이 심해서 수술을 하지 않으면 약시가 되기 때문에 빨리 수술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수술을 해도 시력이 기대만큼 좋아지지는 않습니다.


☞ 치료

1. 약물요법

 한쪽 눈만 보이거나 몸이 쇠약해 수술이 힘든 경우 또 시력장애가 심하지 않으면 약을 사용해 보게 됩니다.
 그러나 모든 사람에게 효과가 있는 것은 아니며 백내장이 완전히 없어지지는 않습니다.
 또 약복용기간이 정해져 있지 않아 몇 달간 사용해보고 효과가 있으면 계속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2. 레이저요법

 백내장 수술을 처음하는 경우에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며, 수술 후 생긴 후발성 백내장에 한해 효과가 있습니다.
 시술은 외래에서 할 수 있으며 간혹 치료받은 후 안압상승, 망막손상 등이 나타날 수 있어 의사의 지시에 따라야 합니다.

3. 수술요법

 혼탁이 온 수정체를 제거하고 대신 인공수정체를 삽입하는 것으로, 몸이나 눈에 다른 병이 없으면 백내장이 생기기전의 시력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70세 이상 노인이거나 당뇨, 고혈압, 포도막염, 녹내장 등 다른 병이 있는 사람은 수술해도 시력회복이 늦고 결과도 만족스럽지 않습니다.
 간혹 수술후 시력이 더 떨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백내장은 급하게 수술을 해야 하는 병은 아니며 수술시기는 시력이 0.5 이하로 떨어지거나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을 때 권하게 됩니다.
 특히 0.3 이하면 모든 경우에서 수술하는 것이 좋습니다.
 동공이 희게될 때까지 수술을 안하면 염증이나 녹내장이 생길 수 있고 수술하기도 더욱 어려워지게 됩니다.
 수술시기가 너무 늦어지는 것은 좋지 않으므로 일찍 병원을 방문하시어 상담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